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
포스코 기술연구원
Department of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, Inha University, Incheon 22212, Republic of Kore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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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SLM AISI 316L 합금은 γ-Fe 단상으로 구성되어 있 었으며, 미세조직은 레이저 열원 방향으로 성장한 것 으로 관찰되었다. 또한 분말 용융의 흔적인 molten pool이 관찰되었으며, 이러한 molten pool은 열처리를 수행하였음에도 사라지지 않았다. 고 배율 관찰결과, cellular dendrite가 관찰되었으며 그 width는 약 0.64 μm 로 측정되었다. 열처리를 수행한 합금 역시 0.68 μm 의 cellular dendrite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. 열처리를 수행함에 따라 저 경각 경계의 분율 이 감소하고 고 경각 경계의 분율이 증가하였으며, 합금내 존재하는 잔류 응력도 상당 부분 저감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.
2. SLM AISI 316L 합금의 인장 시험 결과, F 합금은 Y. S.: 476.8 MPa, U. T. S.: 543.4 MPa, El.: 30%의 특성 을 보였으며, H 합금은 Y. S.: 433.2 MPa, U. T. S.: 567.1 MPa, El.: 33.5%의 값을 보였다. 열처리를 수행 함에 따라 항복 강도는 소폭 감소하였으나, 인장 강 도와 연신율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. 파단면 관 찰 결과, 두 소재 모두 d imple로 대표되는 연성 파괴 특징을 보였다. F 합금은 molten pool boundary에 변 형이 집중되고 2차 균열이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 으나, 열처리를 수행함에 따라 이러한 경향성은 사라 지고 일반적인 공정으로 제조된 합금과 유사한 파괴 거동을 보였다.
3. 충격 인성 시험 결과, F 합금의 충격 에너지는 46.5 J, H 합금은 60.7 J의 값을 보였다. 열처리를 수행함 에 따라 약 30.5%의 특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. 충격 파단면 관찰 결과, F 합금은 molten pool boundary를 따라서 균열이 진전된 반면 H 합금은 molten pool을 자르고 균열이 진전된 것으로 관찰되 었다.